대구여행자클럽과 오랜만에 여행을 가게 되었어요
계속 친구들과 함께하다가 이번엔 가족들과 같이 갔는데요
그렇게도 단풍이 이쁘다는 내장산으로 예약했어요!
당일아침~~ 가이드님의 "내장산~~~!!!"이라는 우렁찬 목소리가 들려서 갔더니 저희 가이드님이었습니다. 명단확인하고 버스에 탔어요. 그렇게 달성고하고 성서홈플러스에서 더 사람들이 더 탑승하고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됐어요.
아... 그런데 승차장소마다 정말~~ 사람 장난아니에요. 특히 동아쇼핑하고, 성서홈플러스는 대박이었어요.
지리산휴게소에서 한번 쉬고 내장산주차장에 딱 도착!
가이드님을 선두로 서서 여행객들이 주르르 이동하기 시작했고, 매표소를 통과했는데, 시작부터 단풍이 물든 나무들ㅇ 보이기 시작했어요. 가이드님 말로는 아직 절정은 아니라고 하셨는데, 실제로 절정까진 아니었지만, 많이 단풍이 물들었더라구요. ㅎㅎ 괜시리 기분까지 좋아졌어요~
아직 차도쪽도 많이 물들긴했지만, 바로 왼쪽에 오솔길은 한 90%이상 물들어있던거 같았어요. 가이드님이 담주엔 완전 절정이겠다고 길가다가 만나서 들었는데요. 진짜 그럴거같애요 ~~ 내장사까지 길도 원만하고 편해서 크게 힘들이지 않고 걸을수있어서 좋았습니다. 맛있게 산채비빔밥먹고 커피한잔하고있는데, 갑자기 비가 주르르륵~~
그래도 다행히 중간에 그쳤어요..... 전 대구갈때 올줄알았는데, 다행히 그치더라구요. 그렇게 메타쉐콰이어길을 여유있게 한번 걸어보고 사진도 마구마구 찍고 대구로 돌아왔어요.
가이드님이 설명도 잘해주시고 친절도 하시고 기사님께서도 정말 친절하셨어요 ^^ 즐거운 여행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