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은 다녀온적이 있어서, 이번엔 강천산으로 가기로 함! ㅎㅎ 이전에 어떤 남자가이드분께서 내장산도 유명한게 사실이지만, 강천산도 그에 못지않다는 얘기를 해주신게 기억이 나서, 믿어보기로 하고 출발을 했다.

이런... 정말 이쁘다!
어디까지나 내 기준이지만.. 내장산도 보다 더 좋은것 같다. 바로 옆으로 냇가가 흐르고 구름다리에 폭포도 볼수있다. (참고로 구름다리는 무서워서 안올라감.. ㅠㅠ)

구장군폭포에서 사진을 찍는데 폭포가 워낙 높아서 구도잡는게 좀 애를 먹었다. 그래도 귀중한 한컷을 뽑을 수 있어서 좋았다.

메타쉐콰이어길과 순창고추장마을을 들리고 대구로 오는 데 완전 기절... 피곤했지만 눈이 즐겁고 추억을 만들수있어서 하차할땐 개운하고 뿌듯했다.

제목그대로 [소정이의 이유있는 가을여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