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여행은 진안 마이산입니다~
일정표에도 전주 한옥마을부터 갔다가 점심먹고 진안 마이산을 가는 일정이였습니다.
일정대로 움직이는것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우선 아침에 전주한옥마을을 그것도 주말에 가면 기다리는게 다반사인데...
토요일인데도 기다리는줄이 적어서 먹고싶은것들 많이 기
다리지 않고 먹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풍년제과 초코파이도 살수 있어서 좋았고
무엇보다 날씨가 이제는 조금만 더우면 초코파이 사들고 전주한옥마을 다니다 보면 초코렛이 녹아서 선물로 하나씩주려고 꺼내보면 초코파이 몰골이 말이 아니게 변해서
사고 싶어도 날씨 고려해서 미루다가 이번여행에 구매했는데 집에 가서 가족에게 줄때까지도 상태가 좋아서
이제부터는 초코파이사가는것도 좋을듯하네요~

그리고전주는 확실히 오전에 일찍오니까 줄을 않서서 좋은것 같아요~
다음 여행상품 기획하거나 만들때 고려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점심먹고 모이는곳으로 가는데.. 30분가량 비가 쏟아져서 결국 우산을 구매하고 모임장소에 도착..
우산파는곳 찾느라 비에 많이 젖었는데 ...
마이산가서 비오면 등산 힘들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되고..
그런데.. 막상1시간 정도 마이산쪽으로 이동하다 보니 비는그쳤구.. 오히려 등산하다보니 땀은 나는데.. 비가 와서 시원한 느낌이 들어서 괜찮았습니다..

마이산은 등산의 개념보다는 그냥 산책의 개념으로 가시면괜찮을것 같은 그런산이였습니다.
처음에는 계단을 거의 15~20분정도 올라가는데.. 그리고 나서부터는 내리막으로 천천히 내려오는데..
일정표상으로는 약2시간을 마이산에서 보내는데..
가이드분께서 1시간30분만해도 충분하다고.. 왔던길 다시가는게 아니니까..  말씀하시던데.. 사진찍고 나름 구경하면 시간이 촉박하지는 않을까 싶었는데.. 천천히 구경하고 사진도 줄서서 찍고 해도 1시간30분정도면 딱맞았습니다.
여행마치는 시간은 16:00였는데.. 전주한옥마을에서 일정표상으로는 12:20분까지 있지만. 1시까지로 늘리고 대신 마이산을 2시간이 아니라 1시간30분가량으로 줄였지만 오히려 전주에서 점심먹다가 12:20분까지 와서 이동하는것보다 점심도 여유롭게 먹고 마이산갔던데 좋았던것 같습니다.
시간분배도 괜찮았구요~! 역시 (장정웅)가이드님의 센스~!
마이산 갔다 오셨던 가이드라 그런지 시간분배를 잘해서 이번여행이 괜찮았습니다~

다만 아직 단풍이 들지 않아서 단풍구경으로 마이산을 가셨더라도 좀더 기다렸다가 가시는걸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래도 마이산에는 탑사가 있어서 계절상관없이 사진을 찍으면 이쁜사진을 많이 얻을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은 들기때문에 후회는 없을듯 합니다~~

힘들산행은 싫다 하시는 분들도 15분~20분가량의 오르막은 걸을수 있고 1시간정도는 가파르지 않는 내리막걷기는 가능한분들이라면 마이산은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저도 여자이고 산행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중 한명이라
힘들산행인 여행지는 비추를 하는편인데 마이산은 괜찮은것 같아서 좋을것같네요~
그리고 전주한옥마을을 가는 일정이라 먹거리도 충분히 보장받을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추천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