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8일 일요일... 전날 비가와서 다들 걱정반 기대반으로 출발한 여행이었습니다.
휴게소에 도착할때까지만 하더라도 비가와서 이번 여행은 차안에서 보내겠구나 하고 포기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선암사 도착과 함께 날씨가 이렇게 좋을수가~
비온 뒤라서 더 단풍들이 선명하고 기분좋게 선암사를 돌아봤습니다. 선암사에 도착해서 카메라 셔터를 쉴새없이 셔터를 누른것 같습니다. 풍경이 넘 이뻤습니다.
두번째코스인 낙안읍성...
성벽에 올라 내려다보는 마을이 넘 멋있었고, 맛난 음식도 바로 먹을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을 보낸것 같습니다.
세번째코스인 순천만 갈대밭...
도착과 동시에 갈대밭 전망대를 향해 부지런히 올랐습니다.
전망대에서 내려보는 순천만은 멋스러웠습니다. 왜 사람들이 전망대를 찾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하루 일정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잼나게 구경하고 먹고 놀고온것 같습니다.
오래간만의 힐링이라서 그런지 더 좋았습니다.
담에 기회가 된다면 또 가보고 싶네요~~~
수고해주신 가이드분과 기사분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