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아내와 함께한 대구여행자클럽을 통한 청남대, 속리산 여행.

그동안 일과 모임으로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에 뒤늦은 가을여행을 떠났네

작년에 다녀온 내장산보다는 가보지못한 청남대 단풍이 나을것 같아 선택한코스가 잘 했다는 생각이 들만큼 숨은 단풍포인트였네

중부지빙임에도 푸른빛이 남아있는 청남대골프장을 보며 온기가 오래남아있는 명당임을 한번에 알아보았지

오랜만의 부부여행에 웃음꽃이 피는 아내의 얼굴을 바라보며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네

단풍사진 몇장을 멋지게 건지고 보은대추 하나사서 대구로 향하는 길이 즐거웠네

초보때 함께했던 허미정 가이드의 멋지게 성장한 모습을 다시보는 즐거움은 보너스였고..
올해가 가기전에 여행자클럽과 함께할 여행지는 인천으로 정하고 집으로 왔네

작은 추억과 좋은 기억들 그리고 함께했던 다양한부류의 동행들과의 모습을 안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