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3-427-1144
09:30~18:00 주말·공휴일 휴무 자주 묻는 질문들 클릭
구. 대구은행
504-10-148513-0
구. 대구은행
504-10-289760-5
제목 | 12월19일 여수~미남크루즈 타고 바다위 케이블카도 타고,오동도~ | 등록일 | 15.12.22 | 조회 | 741 |
---|---|---|---|---|---|
19일 새벽 여수로 출발, 새벽에 출발하려니 힘들었지만 아들과 같이 둘만 여행하는게 처음이라 너무 설레이었어요^^
3시간여 따뜻한 차안에서 한숨 자고 9시20분경 진남관에 도착하여 진남관을 둘러보고 진남관에서 내려다보이는 바닷가에 거북선이 있는 조그만 광장(?)을 둘러보았어요 거북선안에는 그 당시 모습이 잘 표현되어있어서 그 시대로 돌아가 같은 포즈로 사진도 열심히 찍었어요. 다음코스 미남크루즈를 타기위해 이동,, 11시 승선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서 옆에있는 하프건물의 전망대에 올라가서 4방을 둘러보았네요 여수엑스포건물이 한눈에 들어오는게 건축물이 너무 멋있었고 오동도를 기준으로 멀리 바다를 아들과 바라보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드디어 11시 미남크루즈를 타고 돌섬까지 바다바람을 맞으며, 갈매기들이 새우깡을 낚아채는 모습에 환호하고, 바다에서 여수시의 전경을 보며 너무 아름답다 감탄사를 연발하며 돌섬에 도착했어요 돌섬공원에서 바라본 돌섬대교와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아들이 원래 사진찍는걸 싫어하는데 가이드님이 남는게 사진뿐이다 많이들 찍어가시라..는 이야기를 들어서인지 제대로 포즈를 잡아주었어요^^) 드디어 케이블카를 타러 갔어요 아들은 크리스탈케이블카를 타고 싶어했는데 고소고포증이 있는 엄마를 배려?해서 일반 케이블카를 타고 800미터정도 바다위를 건너왔어요 통영미륵산케이블카나 팔공산케이블카를 탈때와는 다른 즐거움이 있었네요 아들이 케이블카를 왕복 또 타고싶다고 하는걸 겨우 말리고는 오동도로 들어갔어요^^ 아기자기 조그마한 섬이지만 볼거리도 많고 동백나무와 대나무숲길을 걸으며 맑은 공기를 흠뻑마시었네요 ㅎ 특히 아직 동백꽃이 활짝필 시기는 아니지만 빨간동백꽃이 나무아래 떨어져있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사진도 많이 찍었어요 계절마다 다른 모습으로 볼거리가 많은 곳곳을 친절한 가이드님과 함께하는 여행자클럽이 있어 참 고맙고 행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