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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별기대 없이 가 본 영월과 하이원콘도라 등록일 16.01.02 조회 612


먼저 영월로 갔습니다
12세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오른 단종이
3년 뒤 숙부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노산군으로 강봉당한체
유배당한 영월 청령포!

울울창창한 소나무숲의 경관이 너무 좋아
슬픈 역사는 금새 잊어버리고 청정한 공기를 마시면서
힐링을 느꼈습니다

청령도 수림지 안에 수령 600년을 추정하는
슬픈 소나무 한 그루가 있었어요

굵은 가지가 양갈래로 자란 소나무로
단종이 유배되어 왔을 때의 모습을 보아왔고 (觀)
때론 오열하는 그 소리를 들었다(音)는 뜻에서
'관음송'이라 불린다고 우리의 짱가이드가 열심히
설명을 해줄 때는
단종이 한나라 왕이 아닌
어린 아들처럼 느껴져 많이 슬프기도 했어요

영월을 둘러보고 정선 하이원스키장 가서
곤도라를 타 보았는데요

산아래 쪽에서 출발해 산꼭대기 정류장 그리고
하이원콘도까지..스키를 타는 사람들과 보드를 타는 사람들이 형형색색 옷을 입고 줄줄 미끌어지고
서툴러 힐렁 뒤집어지는 재미있는 모습들을 내려다 보면서
아무데서나 못보는 풍경을 즐기면서

태백산,함백산,지장산의 겨울산을 앉은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곤도라 타는 시간만도 장장 40분..
아마 거리도 4km 이상?
정말 가슴이 뻥 뚫리는 상쾌한 시간이었지요

너무 후련한 여행을 새해부터 하게되어 기분이
너무 좋고 행복하군요

덕분에
대망의 2016년이 더욱 반가워요
올해는 내친김에 회원가입해서 좀더
많이 행복할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