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시 25분 성서 홈플에서 출발한 대구 여행자 클럽 빨간 버스는
약 3시간 정도에 걸쳐서 남이섬에 도착했다!
그전에 -휴게소를 들려서 아침을 해결하는 것이 좋다고 해서 간단하게 우동, 충무김밥을 먹고 서둘러 출발을 하였다
남이섬에 도착하게 되면 배를 타고 약 5분정도 들어가면 남이섬에 도착하게 된다
남이섬에 도착하기전 버스 주차장 왼쪽편에 보면
-번지점프도 있고 시간나면 도전해 볼만 하다고 들었다 (가위바위보에서 이기면 공짜로 탈수있다)
-그리고 겨울에 안하는 줄 알았던 짚 와이어도 운행을 하였는데 남이섬에 배 말고 줄을 타고 갈 수 있다(비싸다)
재미있게 보였지만 줄도 길고 해서 다음에 해보자 이러고 말았다
-이렇게 배를 타고 들어가게 되면 드디어 나미나미 공화국 즉 남이섬에 도착하게 된다
남이섬에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대부분이고 우리는 너므섬(다른 나라 섬) 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보통은 아시아 사람이 대부분이였고 드문드문 노란 머리 청년들이 보였다
-남이섬은 참 볼 것이 많다
그때 마침 이미자님의 박람회? 같은 것이 있어서
거기에도 가볼수 있었고
그 건물이 음악 관련된 공간이 이어서 전통악기들도 볼 수 있다
-남이섬은 메타세퀘이어 길이 있어
나무의 상쾌한 냄새를 느낄수 있다 (산에온 느낌이다)
실제로 동물들도 많아서 자연과 어우러 지는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다
특히 여기엔 타조가 유명한데 타조이름이 깡타이다
깡타를 이용해 볼펜을 만들었는데 이뻐서 사왔다
- 기념품으로는 허브와 같은 것들을 파는 곳이 있어서
향초와 여러 허브 제품을 사왔다
그중 향초가 가장 저렴하고 좋았고 여러 기능을 볼수 있었다
향초 중에서는 이칼립투스를 이용해서 만든 것도 있어서 신기 했다
-많이 알다시피 남이섬은 겨울연가 촬영지다
그래서 겨울연가를 이용한 관광 상품도 여럿 있었다
-그 외에도 여러 동상과 같은 거대한 조형물들이 많았고
조형물에 많은 투자를 한 것 같이 보였다
수영장도 있었고 남이섬 안에 팬션도 있어서 하루 자고 가도 되는것 처럼 보였다
잠시 산책하러 오시는 분들은 자전거도 있고 전기 자전거도 있었다
남이섬을 한바퀴 도는 미니 기차가 있었는데 아쉽게 타보지는 못했다
-그리고 신년 맞이를 해서 신년 소원을 적는 것이 있는데 꼭 이루어 지기를 바라면서 적었다
- 유명한 관광명소지인 만큼 여러 볼거리들이 많았지만 기념품들을 사기엔 저렴하지 못한 가격들이 많아서 좀 아쉬웠다
기념품이라곤 타조 볼팬 과 허브 뿐이다
우리는 점심을 해결 하고왔어야 했는데 밥 역시 레스토랑이 있었지만... 예쁜 건물에 비해 가격대가 만만치 않다고 해서
남이섬을 나와서 밥을 먹기로 했다
- 우리 가족은 춘천 닭갈비를 먹기로 했다
남이섬을 나오면 여러 닭갈비 집이 있는데 그중에 2층에 위치한 닭갈비 집에 다녀왔다
거기에서는 번지점프하는 것도 보이고 남이섬에 가까이 위치해서 자리가 좋은 것 같다
-그렇게 점심도 먹고 다시 버스에 오르니 이제 1시간을 더 달려서 스위스 테마 파크에 도착했다
역시 피곤함은 감출 수 없었지만
후회하지 않는 관광지임에 틀림없다
여기는 스위스를 배경으로 했기때문에 고도가 조금 있다
그래서 올라 갈때 산을 오르는 기분이들기도 한다
그리고 실제 사람들이 사는 집이 있기 때문에 많이 떠들면 안될 것 같았다
-하지만 그런건 잊은지 오래
사진 찍느라 바빴다
그만큼 사진 찍을 것도 많고 볼것도 많다
특히 체험 하는 것들이 많았는데 예약하고 가야 해서 우리는 체험은 하지 못했다
-그래도 곰돌이 인형 탈쓰고 젖소(모형) 위에 올라가 사진도 찍고
모델 못지 않은 화보를 찍었다
특히 나는 알프스에 온 마냥 날 뛰었다
나는 내가 캔디 인줄 알았다
- 그중에 가장 좋았던 곳은
가장 먼저 보이는 매표소 같이 표를 사는곳이다
약 4층 정도 였던 걸로 기억 하는데 층마다 사진 찍을 것이 넘쳐나고
마지막엔 파트라슈도 볼수 있다
그리고 집모양의 모형들을 해 놓아서 정말 알프스를 하늘에서 보는 듯한 느낌이였다
- 개인적으로 스위스 테마 파크가 더 좋았던 것 같다
무엇인가 많이 본듯한 기분이 들 정도 였다
가장 웃겼던 것은 가발을 쓰고 하이디가 될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하이디는 무슨 미래소년 코난이 되버렸다
이렇게 가족모두가 미래소년 코난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웃음 거리가 넘쳐 난다
-여기도 기념품을 사기엔 착한 가격이 되지 못했다 그래서 여기선 아무것도 사지 않았다
-이렇게 알찬 하루를 보낸 우리 가족은 집에서도 여행 이야기를 하며 웃고 있다 그리고 오늘 한복을 입고 가서 더 의미 있는 것 같다
앞으로 기억에 남을 여행이다
어두웠던 우리가족의 분위기를 밝혀 주는 여행이 되어서 다행이고 앞으로도 더 웃을 수 있는 여행이 많았으면 좋겠다
사랑하는 우리가족 화이팅! 난 우리가족이 행복하기만을 바란다~~~
-우리가족이 안전하고 즐겁게 다녀 올 수 있도록 도와 주신 우리 버스기사 아저씨 그리고 김아영가이드 언니 그리고 우리 가족이 여행 갈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 다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