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게 친구와 시간이 맞아 올해는 해맞이를 갈수 있게 되었어요

버스타고 해맞이만 보는게 아닌 다른 일정이 있는 걸로 보던중에 경포대 해맞이라고 기차도 타보는 상품이 있어 클릭;;;

새벽 출발이 아닌 저녁 출발이라 취침할 생각으로 목배게도 준비하고!!

버스는 달리고 달려 경포대에 도착했고 우리는 버스에서 내려 근처 커피숍에서 해가 뜰때까지 기다리려고 했는데 커피숍 마감시간....

어쩔수 없이 다시 버스로 가서 몸을 녹이고 해뜨기 1시간 전에 가서 대기했는데 어마무시하게 많은 사람들을 보고 깜놀!!

다행히 날씨가 좋아 이쁜 사진을 찍을 수 있었고 정동진으로 이동해서 기차를 타고 춘양까지 내려온 후 버스와 함께 대구 도착

여행은 마음 맞는 사람과 같이 가야 재미가 배가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상기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고 기사님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다음에는 태백산 눈축제를 같이 가기로 하였답니다. 그때 다시 예약하도록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