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런 후기 잘 안쓰는데... 여자친구가 자기 시간안된다고 자꾸 쓰라고 하네요 하하 ;;

1월9일에 여자친구랑 같이 대구여행자클럽을 통해서 하이원스키장 다녀왔습니다. 평소 보드 타는걸 매년 즐겨하는 저와는 달리 여자친구는 한번도 타본적이 없는 친구입니다. 그래도 모처럼 둘이서 다녀오는 거라서 재밌게 잘 다녀왔습니다. 일단 하이원까지 거리가 먼데도 직접 운전해서 다녀온게 아니라서 그게 가장 편하고 좋았습니다.
실제로 오전,오후 내내 보드를 타면 굉장히 피곤하기때문에 직접 운전까지 하게되면 쌓이는 피로도는 엄청나거든요. 덕분에 잘 다녀왔고, 여자친구도 올겨울끝나기전에 여행자클럽 통해서 한번 더 가자고 합니다. 하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