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으로  떠난 모처럼의 여행..
바쁜현실에 시간없단 핑계로
온전한 가족여행을 아들이 1학년이 다지나가는
겨울방학 끝자락에서야 다녀왔네..

그래서 더 소중했고..
셋이여서 더  의미있는 여행이지 않았나 싶다.

새벽 별을 보며 들뜬마음으로 출발해서
추위도 아랑곳않고
선돌의 멋진절경과
가슴서린 청령포의 소박한 집터와
충절의 나무 향기들이 아직도 코끝에 남은듯..

마치 여행의 또다른 2부처럼 펼처진
하이원 곤돌라는
다시 한번 찾아와 눈길을 꼭 미끄러져
내려가보리라 맘먹게 한다.

가는곳 마다 추억을 남길 수 있게
셔터를 눌러준 이쁜 가이드 이모^^
그리고 1+1삼촌도
안전운행 해주신 기사님~모두
추억여행에 감사했어요~^^
한동안 살아가는 힘이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