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출발확정상품

커뮤니티
Community

고객센터

053-427-1144

09:30~18:00
주말·공휴일 휴무
자주 묻는 질문들 클릭

입금계좌

  • 예금주: 한충희 (대구여행자클럽)
  • 아이엠뱅크 (테마여행)

    구. 대구은행
    504-10-148513-0

  • 아이엠뱅크 (도서여행)

    구. 대구은행
    504-10-289760-5

여행후기

제목 1월24일 ah-choo♪대관령-강문-안목여행 ♥ 등록일 16.01.24 조회 367

영하22도...
한파속에 망설이다 눈꽃축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지난 2주간 드라마에 빠져 허우적대다가
드라마도 종영했겠다 다시 여행을 가볼까 하고
추울때 제맛일거 같아 대관령 여행을 왔는데
어찌나 춥던지 핫팩과 방한복 어그로 무장을 해도
내려서 시간을 어떻게 보낼까 난감했습니다.
그러나!
설원에서 만난 신기한 경험.
오늘 김덕수 노리패의 공연을 앞두고
음향 테스트한다고 앰프에서 걸그룹 노래가 빵빵나오는데
가사가 어찌나 예쁘던지
(아!츄! 재채기가 난대네요 ㅎㅎ)
넋을 놓고 듣다보니
영하의 날씨인데도 마음이 따뜻해지고
나도모르게 어깨춤을 추게 되더군요.
하얀 설경에 음악 하나가
이렇게 또 나를 감성깡패로 만들어놓고
잠시뒤 추억 체험장 비닐 하우스 건물안에서는
1989년 추억의 소품들이 나를 반겨
몸도 녹이고 시간도 잘 보냈습니다.

그리고 주문진항에서는 생선구이 먹고
강문해변에선 반지 의자에서 사진 찍겠다고
수습가이드와 막 달려가고
안목해변에선 엘빈에서 마키아토 사서
해변에 앉아 허세도 부려보고....

하고 싶은거 다 해보고 대구로 왔어요
집에 있었다면
담요 돌돌 말고 애벌레 신세였을텐데
용기있게 한파와 맞서 여행간 덕분에
멋진 사진 담아 왔습니다.

오늘 박도현 가이드님 수습가이드님
추운데 너무 고생하셨고
또 만나서 반가웠구요
개인적으로는 서울갈때
박 가이드님이랑 동행할수 있다면
영광이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