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3일에 간 대관령눈꽃축제와 하늘목장...
대관령눈꽃축제에서는 눈썰매도 타고, '눈의 미로'에서도 재미있었고요 포토존인 움막에서도 사진 찍고 맛있는 점심도 먹고 하늘목장에서는 풍력발전소가 있는 정상에는 좀 추웠지만 양떼가 있는 곳에는 저희 딸이 건초도 추고 양들을 쓰다듬으며 정말 즐거워 하더라구요. 그래서 '좀 춥지만 오길 잘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비료포대 썰매에선 조금 겁을 먹기도 하였지만 정말 즐거웠습니다.^^ 라면을 먹으며 몸도 녹이면서요.
그리고 친절하게 '썰매 많이 타셨어요? 아 그래요? 재밌으셨겠다.' 하고 웃으며 말도 걸어주던 허미정 가이드와 따뜻한 핫팩을 나눠 준 조금 서툴지만 친절한 이민재 실습 가이드...
탈 시간이 몇분 안 남았을 때는 전화도 해주더라구요...
차안에서 비틀거리면서도 설명을 열심히 해주시는게 고마웠어요.다음에도 대구여행자클럽에서 여행 가야겠네요^^
저의 작은 딸이 꼭 허미정 가이드랑 가고 싶다네요.
허미정, 이민재 가이드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