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행자클럽으로 이번에는 직장 동료들과 다녀왔어요~
인원이 조금 많아 걱정도 했지만 나름 재미 있었답니다.
먼저 경암동 철길마을에 가서 철길도 걸어보고 추억의 먹거리가 많아 쫀쫀이도 연탄불에 구워 먹어 보았어요~
눈이 내린 뒤라 철길이 많이 미끄러워 조금 아쉬웠지만 옛날 간식거리들을 보면서 추억에 잠길 수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그리고 군산골목투어를 하면서 자유관광을 했어요~
저희는 내리기 전 차에서 철저한(?)계획을 세웠답니다.
우선 내려서 근데 박물관에서 스템프투어 종이를 받아 먼저 도장을 찍으며 그 유명한 '이성당'으로 향했어요~
오전시간이라 빨리가면 많이 안 기다려도 되겠다는 판단하에~ 열심히 갔답니다.
도착하니 사람이 많기는 했지만 많이는 안 기다린 것 같아요~
20~30분 정도? 가기전에 알아보니 2시간씩 기다리기도 하더라구요~ 혹시 가시게 되면 빵 먼저 사 두고 여유롭게 여행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해요~
참! 빵은 단팥빵이랑 야채빵이 유명해서 이 두가지는 줄을 서야 하고 다른 빵을 구매하는 건 줄을 서지 않아도 된답니다~ 야채빵 속은 양배추가 대부분인데 그래도 맛있었답니다^^
저희는 그렇게 단체로 빵을 사서 관광버스에 안전하게 실어두고 곳곳을 둘러 보았답니다~
이성당 빵사기, 스템프투어 등 미션을 수행하는 듯한(?)느낌으로 여행을 하니 한 가지씩 할 때 마다 뿌듯하고 더 뜻깊은 여행이 된 것 같아요~
스템프투어를 완성하면 작은 쌀 한봉지를 준답니다.이것도 추억이니 놓치지 마세요~ 

후기에 사진이 한 장 밖에 안 올라가서 아쉬워요~
다른 사진들고 공유하고 싶은데 말이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