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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6월3일 알프스의 풍경 대관령 양떼목장,흥정계곡 허브나라,웰컴투동막골을 다녀와서... 등록일 07.06.05 조회 556
행복은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행복을 열심히 만들기 위해 6월3일 알프스의 풍경 대관령 양떼목장, 흥정계곡 허브나라, 웰컴투동막골 여행길에 올랐다.

이른 새벽, 떨어지지 않는 눈을 뜨고 먼 길갈 준비를 하고 집을 나섰다. 잠에서 깨어나기 전에는 몇번이고 이대로 잠을 자버려? 하는 생각을 했지만, 막상 일어나서 정신을 차리면 내가 대견스럽다는 생각마저 든다.

드디어 출발~
우리가 처음 향한 곳은 허브나라...
예쁜 꽃들로 가득한 그곳은 마치 동화 속으로 온 듯한 느낌을 주었다. 푯말에 글과 그림은 모두 직접 예쁘게 그려져 있었다. 사진도 찍고 허브로 만든 아이스크림도 먹으며 그곳의 매력에 푸욱 빠지기도 했다. 구경을 마친 후 점심 먹기 전 허기를 달래 준 감자떡과 옥수수의 맛은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허브나라에서 구경 후 점심식사를 위해 찾은 황태해장국은 구수하면서도 개운한 맛이었다. 황태라고 해서 무시를 했다간 큰 코 다칠 뻔 했다.ㅋ

허기진 배를 달래고 찾아간 곳은 양떼목장...
영화속에서만 보던 양떼 방목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인가? 하는 기대감에 달려갔지만 안개로 인해 그 모습은 볼 수가 없었다. 하지만 안개 속에 뭍혀 있는 배경들은 마치 꿈속을 헤메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어 좋았다. 안개를 헤치고 내려오는 길에 알몸으로 우리들을 맞이해 주는 양떼들 먹이도 주고 사진도 찍을 수 있어서 좋았다.

마지막으로 향한곳은 웰컴투 동막골 촬영지~
그곳으로 향하는 2시간 넘짓한 시간 센스쟁이 운영자님의 배려로 실제 관광지를 찾기전 웰컴투 동막골 영화를 보며 우리가 방문해서 찾아 보아야 할 것들을 예습 할 수 있어 좋았다.

주차장에서 100m 정도 올라가면 세트장을 볼 수 있다는 운영자님의 말씀에 올라갔지만 100m 전방에는 허름한 주막같은 건물만 보일 뿐 우거진 나무들 밖에 보이지 않았다.
300m는 훨씬 될 것 같은데...운영자님에게 낚이고 만 것이다.

세트장에는 영화 촬영 당시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다. 관람을 하며 사진을 찍고 내려와서 강원도 사투리를 듣기 위해 가게에 들러 전병도 먹고 아이스크림도 먹으며 여행을 마무리 했다.

평소에 양떼목장을 너무 가보고 싶었는데 안개가 짙어 아쉬움은 남지만 안개낀 목장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하면 너무 좋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 같다.

앞으로 더욱 더 가보고 싶은 곳이 많기에 부지런히 다녀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거리가 멀어 차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 몸이 뻐근하긴 했지만 많은 것을 보고 행복함을 느끼고 돌아와서 인지 하루를 알차게 보낸 것 같다.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여행자클럽 가이드님과 운전하시느라 수고하신 기사님께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