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래는 여행다녀오고 이런거 잘 안쓰는데
여친이 자기는 바빠서 쓸 시간이 없다고 대신 꼭
남기라고 해서 이렇게 남기네요. 허허
일단 어제였어요. 여자친구랑 주말에 놀러나갈래 하다가
제가 아직 차가 없어서 고민하던 차에 대구여행자클럽을
보게 되었습니다. 상품이 정말 여러개가 있어서 고민하는데 여친이 인천가자고 해서 인천투어를 예약하게 되었죠.
솔직히 평소엔 인천이 서울만큼 멀어서 자주 갈수있는 곳은 아니잖아요.
아무튼 그렇게 아침에 일찍 범어에서 버스를 타고 한참을
달리는데 차이나타운에 도착을 했습니다. 가이드님께서 소개를 해주신 짜장면박물관부터 여러 야외볼거리를 둘러보고 길거리 음식도 사먹고, 되게 바쁘게 움직인거같애요.
월미도가 백미였어요. 티비에도 많이 소개가 되었던 놀이기구 있잖아요. 그 디제이분.. 정말 웃겼습니다. 계속 그것만 구경한거같애요. 뭐 주절주절 쓰긴했는데 말솜씨가 많이 없죠?
결과적으로는 아주!! 만족스러운여행이었습니다.
여자친구도 너무 재밌어했고, 다음에도 벌써 여행자클럽을 통해서 어디가자 여기가자 저기가자 계속 그얘기였어요. 즐거운 여행될수있도록 최선을 다하시고 신경써주신 가이드님과 안전운전하신다고 너무 고생하신 기사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다음에도 여행자클럽과 함께 할 생각입니다.
그때도 잘 부탁드릴께요. 수고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