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6일 15년지기 친구와 지심도 여행을떠났다.
전날 비가 많이와 걱정하면서, 지심도의 동백이 많이 피어있을거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동백나무가 너무 커 동백을 제대로 볼 수 없었고,아직 동백이 덜 피어 아쉬움이 남았다.
지심도는 아직 원시의 자연미를 갖추고있다. 소박하지만 편안한 느낌의 섬.. 한시간반의 가벼운 산책정도로 여행할 수있다..
통영에선 도다리쑥국으로 점심식사..
향긋한 봄내음를 뜸뿍담은 맛.. 통영의 특산물 꿀빵도 같이 맛보았다.
중앙시장뒤의 동피랑 벽화마을..
구불구불 골목길을 걸어 올라가면 담벼락에 예쁜 그림들이 그려져있다..
최초의 벽화마을.. 친구와 같이 동심으로 돌아가 사진 한컷..
동피랑 건너편의 조그마한 산이 남망산조각공원이다..
세계각국의 조각가들의 작품이 야외에 전시되어있다.
따뜻한 봄날씨에 지심도에서 아쉬움을 남긴 동백이 활짝피어있다.
통영난 동호회의 난전시도 감상하고..
지심도여행은  친구와 우정을 키운 뜻있는 여행이 된 것 같아 넘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