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대구여행자 클럽을 통해 매화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직장에서 너무 스트레스 받고 힘들어 하는걸 보고는 엄마가 추천 해서 예전에 한번 다녀오고 너무 좋아서
이번엔 제가 엄마에게 매화 축제에 다녀오자고 먼저 권했었는데요.

이번에도 역시 좋았었습니다.
섬진강변을 따라 있는 매화마을 가득한 매화 향기와 매화 꽃들과 마을 한켠 시원히 보이는 대나무 길
그 길을 걸으며 먹은 매실아이스크림은 정말로 달콤했습니다.^0^b

이후 여수로 이동하여 해상 케이블카를 타보고 공원을 구경한 뒤 식사로는 여수 특산인 게장을 먹었습니다.
역시 밥도둑! 밥 한공기가 금방 사라지더라구요ㅋㅋㅋ

식사 후 이동한 오동도는 남쪽에 위치해서 그런지 개화를 일찍하여 꽃이 남아 있기는 하였으나 떨어진 꽃들도 많았었던것 같아요.
하지만 그곳에서 생각도 못한 벚꽃이 피어 있는걸 보고 왔네요^^
그리고 섬에서 바라본 바다는 지점마다 다른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대구여행자 클럽 덕분에 저와 엄마는 이번에도 좋은 힐링 하고 왔습니다.
다음에도 좋은 여행지 기분좋게 다녀오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