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엄마랑 함께 여행다녀왔어요~
여행 예약은 일찍 했는데..여행일자가 다가오니
엄마의 컨디션이 별로여서 취소할까도 생각해봤는데
오랜만의 여행에 엄마도 괜찮다고 가보자고 하시더라구요~
정말 잘 선택한 여행이었어요~

몇년전 친구들과 함께 여행자클럽을 통해 섬진강 매화축제를 다녀왔었는데 그 기억도 나고, 엄마랑 다녀오니 또 색다른 느낌이었어요. 한번 다녀온곳이라 그런지 제가 가이드가 된것처럼 소개도 해주고, 친구들과 재미있게 사진찍었던 그 장소에 엄마랑 함께 사진도 찍고했답니다.^^ 

그리고 처음가 본 오동도와 향일암은 가이드분의 꼼꼼한
설명과, 약도도 따로 사진으로 보내주셔서 너무 재미있게
잘 둘러본 여행이었어요~

대구여행자클럽을 여러번 이용해봤지만
이번처럼 친절하고 꼼꼼한 가이드분은 처음이었어요~
이지훈가이드님 감사합니다~ 수고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