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여행도 즐겁게 잘 다녀왔습니다♡
어느새 대구여행자클럽에서 9번째 여행을 다녀왔네요ㅎㅎㅎ
항상 친절하셔서 가족들과 가기에도 좋겠다 생각이 들어 이번에는 친척들과 함께 가기로 결정! 저와 저희 어머니, 숙모들, 사촌언니 이렇게 5명이 신청해서 함께 다녀왔습니다.
먼저 진주성에 도착!
일찍 도착해서 가볍게 산책처럼 걸었습니다. 진주남강과 진주성이 정말 멋있었어요.
아쉬웠던건 촉석루와 논개의 의암이 하이라이트인데 9시 개방이라는 점이에요. 열차시간(진주역에서 10시 출발)때문에 어쩔 수 없이 타이트했어요ㅎㅎㅎ 그래도 가이드님 덕분에 좀 더 빨리 오픈해서 조금 더 즐길 수 있었습니다.
진주역에 도착해서 S트레인 탑승했어요.
개인적으로 정말 마음에 들었던 열차였어요ㅎㅎㅎ 컨셉도 있고 테마도 있고~ 무엇보다 자유로운 분위기가 좋았어요~ 음악과 사연을 신청하면 틀어주시더라구요! 저희 사연이 나와서 더 좋았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
1시간 50분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어요!
벌교역에 도착해서 인근에 있는 꼬막식당가로 들어가 꼬막정식을 먹었어요. 주차장이 잘 없을정도로 번화가는 아니었지만 맛있게 꼬막정식먹고 살짝 나와서 산책도 했어요~
드디어 마지막 코스 선암사.
역시 사람들도 많고 절이 너무너무 이뻤어요!!
주차장에 내려서 올라가는 길도 지루함이 없었네요~ 작은 물소리들으면서 가볍게 올라갈 수 있어요!
선암매는 보물로 지정될 정도로 아기자기하고 너무 이쁘더라구요.. 곳곳에 이쁨이쁨이 많은 절이었어요~ 가을에도 한번 와보면 좋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ㅎㅎㅎ
기사님도 운전 잘하시고, 김아영 가이드도 친절하고(정말 애쓰는거 보였어요! 첫 개시 여행에 열차코스가 있는 일정이라 많이 힘들었을 것 같은데, 항상 웃으면서 친근하게 대해주셨어요ㅎㅎㅎ참 이뻐보였어요ㅎㅎㅎ)
함께 여행하신 분들도 모두 매너 좋으시고, 가족들에게 추천한 제가 기분이 더 좋았네요~
앞으로도 좋은 여행 많이 소개해주고 만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