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은 동네에도 핍니다.
그러나 진해벚꽃은 군항제와 더불어
50년 넘은 축제의 위상을 자랑하는 환상의 꽃축제입니다.
예전엔 진해바로가는 새마을호가 있었는데
지금은 개인이 가려면 번거롭고
차량을 이용해가도 밀리는 도로에서
커플끼리 싸우고 돌아온다는 얘기는
널리 알려진 이야기.
그러나 여행사를 이용하면 베테랑 운전기사님과
관리들어가 주시는 가이드님덕분에
자다 깨다 일어나서 맘껏 꽃구경을 한다음
무사 귀향 할수 있지요.
사심가득한 후기는 tgfox.blog.me(아마 모레정도 포스팅)
으로 이어지구요
경화역은 꽃들이 여전했고
시내거리는 지는 꽃들이 비가 되어 내리는 풍경속에
감동적인 수욜이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사무실! 광양 매화축제도
수욜에 하나 깔아주세요..흑흑)
내일 호우 주의보로 인해
축제는 10일까지지만
여행사상품은 오늘이 마지막이었다고 하네요.
마지막을 잘 마무리하고
1호 2호 가이드 모두 내가 애정하는
일 잘하고 똑부러지는 이지훈, 박도현 가이드여서
아따 뒷모습만 봐도 든든한 여행이었습니다
(지각없고 의자제끼는 사람없고 떠드는분없고...)

다음주 여행도 당연히
즐거운 여행되겠죠? 3,4월 너무 바쁘네요
꽃 소식 쫓아 다니느라...ㅎㅎ

기사님 가이드님 오늘 수고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