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 고창 청보리밭, 변산반도 채석강, 부안 내소사에 다녀왔습니다.

노랗게 물들어있는 유채꽃과 푸르른 청보리가 함께 펼쳐져있는 청보리밭을 보고 기분이 너무나도 좋아졌습니다.
산책을 할 수 있는 길이 내어져있었는데 길을 따라 걸으며 상쾌한 공기도 마시고 사진도 찍으며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변산반도 채석강에서 각자 점심을 먹고 때마침 썰물시간이라 채석강을 따라 걸어보고 바닷물에 손도 담구어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지막 코스 내소사에 가기 위하여 울창하고 푸르른 전나무들이 있는 전나무숲길을 걸으며 전나무숲길이 유명한 이유를 몸소 느껴보았고 또 벚꽃도 한창 만개하여있어 꽃비를 맞으며 여행의 아름다움이 배가 되었습니다. 내소사는 예전에 세워진 후 손을 하나도 대지 않은 옛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있어 절의 고즈넉한 분위기 그 자체를 느끼며 몸과 마음이 맑아지는 기분을 받았습니다
가을에도 내소사에 다시 방문하여 또 다른 분위기의 내소사를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렇게 즐겁고 알찬 시간을 보내고 난 후 여행이 마무리되었습니다.
가이드님의 친절한 설명과 운전기사님의 편안한 운전 덕분에 더 재미난 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