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사로운은 봄볕아래 여수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몇일전 비가와서 걱정이 많이 됐는데 다행히 여행날(9일)은 완전 날이 화창하고 여행하기 딱이였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도착한 미남크루즈 배에 올라 사진도 많이 찍고 푸른 바다, 갈매기를 눈앞에서 보고 한껏 기분이 부풀었네요.
해상케이블카타러 이동하면서 시간이 조금 지체되었지만 기다린 시간이 아깝지 않을 정도의 멋진풍경으로 금세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오동도로 가는 길 또한 한폭의 그림이 따로 없더군요.
그 속에서 한편의 영화(?) 촬영을 하고 왔답니다.~~ㅎㅎㅎ

그리고 우리의 훈남가이드 이지훈씨~~~~~^^
꼼꼼하고 알뜰살뜰 챙겨주시고~~
행여나 길 잃어버릴까 세세한 문자알림은 정말 짱!!!
그날은 남편보다 더 많은 문자를 받은듯^^
덕분에 정말 편안하게 잘 놀다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