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밭,보리밭,노래를 부르다가 혼자떠난 고창 청보리밭 여행
.친구들도 남편도 시간이 맞질않아서 혼자가게되었는데..
어색하면 어쩌지.. 심심하면 어쩌지..살짝걱정했는데..
괜한 걱정이었다.나처럼 혼자온 분들도 보였다..
탁트인 보리밭을 보는순간..정말 잘왔다..또와야지 하는생각이 들만큼 좋았다.20만평이나 된다는데.. 이만큼 큰 보리밭은 본적이없어서.가슴도 뻥뚫리고 눈도 시원해지는것같았고
친구들도 남편도 아이들도 보여주고싶었다.
내년에는 꼭같이와야지..
보리로 된기념품이나 먹거리가 별로없어서 그건 좀 아쉬웠다
천년고찰 내소사도 너무나 좋았고..몇년전에 엄마랑갔었던 전주한옥마을또한 다시봐도 좋았다
열심히 돌아다니다..쉬면서 먹은 수제초코파이도 너무맜있었다
일정이 다소 빠듯해서..여유롭게 둘러보진 못했어도..그래도 좋았다
이현진가이드도 친절했고..운전기사님도..끝까지 친절하게 안전운전해주셨다
지난달에 회원가입해서 이제 두번째여행이지만..
여행자클럽..자주 애용할것같은 느낌이다..
혼자 훌쩍떠나..많은걸보고 느끼고온 이번여행 오래도록 기억에남을듯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