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청보리밭, 변산반도에 위치한 채석강과 내소사에 걸쳐 하루 빠듯한 일정이었지만 우리 가족이 간만에 여행을 떠난 자리였다. 대구 여행자클럽과 인연을 맺은지도 꽤 오랜시간이 흐른것 같다. 예쁜딸 다애와 함께 여행할수 있는 여행사를 찾다 알게된 여행자클럽을 통해 꽤 많은 여행지를 다녔고, 추억 또한 많이 만들게 해줘서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 처음에는 나비축제와 청보리밭을 예약했었는데 갑자기 일정이 취소되고 갈아탄 코스였지만 자연의 푸르름을 더 많이 담아갈 수 있는 좋은 선물이 된 것 같습니다. 많은 배려로 우리를 안내한 신동걸 가이드님의 친절함과 편안하고 안전하게 우리의 여행길을 책임지신 기사분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돌아오는길에 벌써 다음번 여행지를 어디로 갈까 검색해보는 딸의 모습을 보며 함께 여행지를 걸어가며 찰칵찰칵 카메라셔터 누르는 소리가 내 귓가에 들려오는것 같네요~^^ 대구 여행자클럽 항상 응원하고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