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기 몇일전부터 소풍앞둔 꼬마애마냥 가슴이콩닥콩닥 들떠서 기분좋게 하루하루보내고있는데 여행하는날에 돌풍을 동반한 비가온다는 예보때문에 급우울!! 취소하자는친구도있었지만 비맞고 다니는것도 추억이다 , 언제 또 날맞춰서 오겠나 그냥가자는친구들이 더많아서 일단 걱정을 안고 버스에탑승
조금 흐린날씨탓에 언제비가 시작되려나?배도 못떠서 외도는 구경도못하고 오는건아닌가? 도착할때까지 노심초사.
막상도착하니 파도가 잔잔해서 배타는데는 아무지장이없고
더 운좋은건 어제는 파도때문에 해금강은 못갔다는데 멋진 해금강도 제대로 구경하고 아기자기 예쁜 외도구경도 덥지않은 날씨덕분에 땀안흘리고 구경했네요
친구들과의 첫버스여행
기대이상~~만족 !!
대구 여행자클럽 많이 이용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