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예전에는 같이 여행도 많이 다니고 했었는데, 제가 직장을 다니고나서부턴 그럴 시간이 솔직히 많이 없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4일동안 연휴기간이 이어지다보니깐 모처럼만에 엄마와 대구여행자클럽을 통해서 함평나비축제를 다녀왔어요 ㅎㅎ

운전 잘하시는 기사님과 싹싹하고 재밌으신 가이드님과 함께하니 더 든든하더라구요. 함평나비축제장에 도착했는데 예정시간보다 일찍 도착해서 주차도 여유있게 할수있었는데 안에 들어가보니 정~~말 넓었어요. 볼거리도 많고, 진짜로 나비가 축제장안에 날아다녀요. 진짜 이뻐요. 먹거리장터도 많이있어서 점심도 쉽게 해결할 수 있었어요. 엄마가 평소 미술쪽으로 관심이 많으신데 미술전시관도 있어서 거기안에 둘러보는데 시간을 좀 많이 보낸거 같애요.. ;; ㅎㅎ 그래도 볼거리 많고 즐거운 함평나비축제였어요. 두번째는 청보리밭! 들어가는 길부터 차가 막히던데, 와... 정말 사람들 많더라구요.. 새삼 인기를 실감할수있었어요. 날씨가 오후가 되니깐 많이 더워져서 구경하기 힘들긴했지만 청보리 벌판을 보니 시원한 느낌이 들었어요~ 정말 멌졌어요. 사진은 함평나비축제장에선 못찍어서 청보리사진만 올려요 ㅠㅠ 아쉽지만 사진으로나마 그 시원함을 느끼시길 바래요. 즐거운 여행 될수있도록 수고해주신 기사님, 가이드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