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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서산갯벌체험을 했어요 등록일 16.05.21 조회 1,099

조개 체취가 처음이라 부픈 기대를 안고 새벽부터 부신하게 준비하여 서산 갯마을에 도착하여 서둘러 갯가로 갔더니 조개캐는 사람이 손가락만큼 작게 보이며 멀리에서 구부리고들 잡는 모양이라 얼마나 깊이 파야 조개가 나오는지도 알아보지도 않고 갯벌로 나온 것이다. 조개를 씻고 있는 가족에게 얼마나 파야 잡을 수 있냐니까 하여간 저어기 사람들이 있는곳에 가야 조개가 있으니 저어기까지 가란다. 가다가 빠지며 신을 벗어들고 갇 한 가족에게 어떻게 잡느냐니까 아저씨는 호미질 10번에 1개 정도 잡힌디고 하시고 그 부인께서는 발로 감이 오는 것을 잡는다고 하셔서 호미질 몇 번에 한 개도 캐지 못하고 아주머니의 방법을 따라 해 보았다. 두 세 걸음에 한 개씩 재미가 쏠쏠했다. 호미랑 신발을 자루에 넣고 발로 메주밟 듯 하니 금새 한 주먹씩 잡혔다. 햐 재미있다 싶은데 벌써 물이 슬슴슬금 들어오고 있어 시간도 남았고 요령도 알았는데 아쉬움을 남기고 한 2kG 정도 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뭍에 올랐다. 그 후의 조개와 몸에 묻은 갯벌 뻘을 떼어내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보는 사람들이 많아 잡은 것이라는 말에 기분이 좋아졌다. 대구까지 안전하게 살려 올 포장을 5000원으로 해결해서 버스에 실어두고 다시 방풍림과 물이 빠르게 들어오는 갯가를 한 시간 가량 산책하고 신성리 갈대밭, 궁남지를 거쳐 대구로 향했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 많았음에도 모두들 시간을 잘 지켜 탑승을 하고 적절한 가이드로 재미있는 체험과 보람있는 여행이 되었다. 수고하신 한유진 가이드님과 기사님께 감사드려요. 조개가 정말 탐스럽게 모두 살아 있어서 고맙구요 그래서 다음 주에는 바지락 체험을 가야겠어요, 물론 대구여행자클럽을 통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