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달 중에서 부부의날에 집사람과 가우도 및 장흥편백숲을 갔다왔다. 이른 새벽부터 성서 홈플러스에는 어쩜 그리 많은 인원들이 힐링할 곳을 찾아 떠나려고 나와 있는지 엄청 놀랐다. 가이드(심혜경)의 상냥한 전화로 하루를 시작하게된 가우도 여행... 버스에 올라타자 마자 이게 잘못 온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남자 4명 나머지는 다 여성분들.... 여성분들 쌓인 스트레스 풀러가는데 승차해서 스트레스를 더 받게 한건 아닌지.... 아직 개발되지 않은 향기의 섬 가우도와 한번쯤을 꼭 가서 1박하고 오고 싶을 정도로 시원한 편백숲 우드랜드의 쭉쭉뻗은 편백나무의 형태가 아직도 머리에 남아 있다. 집사람과 매월 정기적으로 여행을 떠나기로 약속을 한 이번 여행은 아주 멋진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