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일 남해 원예예술촌/독일마을/다랭이 마을 다녀왔어요.
2년만에 갖는 가족여행....
계단씩 논이 멋들어진 다랭이 마을은 푸른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져 있어서 보는 이의 눈과 가슴을 시원하게 해주었어요.^^
그날따라 햇빛은 구름에 가려 날씨가 흐렸지만, 오히려 여행하기에는 덥지도 않아서 여행하기에 딱 좋은 날씨로 기분은 한껏 up
다랭이 마을을 지나 한적한 미조항에서 점심식사도 가이드의 추천으로 저렴하고 맛난 식사~~  좋아요. ㅎㅎ
점심식사 후에는 남해원예예술촌에서 머그컵만들기 체험.
중학생 울아들 아주 열씨미 참여하더라구요...^^
드뎌... 기다리고 기다리던 독일마을
기대만큼이나 독일마을은 바다와 인접해 있어서 수려한 경관은 보는이의 눈을 즐겁게 해주었어요.
또 수많은 인파들... 관광버스 타고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마구 마구 들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순신 장군이 거북선을 숨겨두었다는 대방진굴항은 이순신 장군의 열정이 느껴지는 곳...
이번 여행은 사춘기 아들과 함께 한 여행으로서 의미가 있었고, 울아들도 아름다운 경치에는 연신 카메라플레쉬를 터트리며 만족해해서 더욱 즐거운 여행이 었어요.
하루라는 시간이 아낍지 않을 정도로 볼거리도 많았고, 차량 이동중에서는 서새롬 가이의 잠을 깨우는 아재개그와 스트레칭이 즐거움을 더해주었어요...
또한 유명한 관광코스인 만큼 차량이 많이 정체되어 고생하신 운전기사아저씨도 넘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