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인천 차이나타운 출발 몇일전 대거 예약취소 사태로

차이나 타운 일정이 취소 통보를 받고 어딜갈까 하다가

남은 일정이 남이섬 일정이 남아 있었다

에이~~~가본데인데 그냥 이번주는 취소 해버릴까...

싶었습니다만 wife랑 약속하고 시간을 빼놓은 상태라

마냥 취소 해버리면 서로가 시간이 없는 요즘 같이 갈시간을

뺄려면 또 한동안 기다려 야 해서 울며겨자먹기(?)식으로

남이섬 여행을 결정하고 예약을 변경.신청을 했습니다.

10 년만의 남이섬 방문....

너무나도 많이 바뀐 남이섬을 보고 솔직히 내심

놀랐습니다.

수많은 외국 방문객과 내국인 방문자들이

남이섬을 오가는 배는 쉴새없이 관광객들을 실어 나르고

10 년전에 방문한적 있는 남이섬이 아니 새로운곳을 온양

완전히 다른 곳을 온듯한 남이섬은 너무나도 많이 달라져

있었습니다.

우리 와 본데라고 오지 않았다면 이렇게 이쁘게 변한 남이섬

을 어떻게 상상을 할수 있을지....

쭉쭉 뻗은 메타세콰이어길을 걷노라니 너무나 아름다운 경치

에 정신이 다 팔리고 2인용 자전거를 빌려 남이섬을 일주

하니 우리는 마치 신혼으로 돌아간듯 너무나 행복한 시간

이었습니다. 아쉽다면 짚와이어를 타고 남이섬으로 들어가는

것을 체험 해보고 싶었는데....도착 10시경 예약을 해도 2-3

시간을 기다려야 하니 하고 싶어도 못한것이 아쉬웠습니다.

여행자클럽에서 별도체험비가 있어니 희망자는 신청을

해 주시면 어떨가 싶은데 제만의 생각인지....?

전 미리 알았다면 wife랑 멋진체험을 한번 해 보고

싶었는데......ㅠ

남이섬을 떠나 도착한 가평 스위스테마파크

가는길이 좀 막혀서 시간이 좀 지체되긴 했지만

올 5월에 개장한 스위스테마파크는 너무나 이쁘게

지은 집들을 보니 우리는 언제 저런 집을 지어서 살아

보나 싶을 정도로 부러움 작렬 이었습니다.

관광객에게만 보여주는 그런 테마파크가 아닌

실제로 주민들이 사는 마을인것 같았습니다.

사진 찍은것들이 너무 많아서 다 보여 드리긴 어렵네요

사랑하는 사람들과 소중한 분들과 남이섬.스위스테마파크

여행은 어떤지요?

스위스 테마파크...마트나 물을 구입할곳이 없어므로

미리 남이섬 인근에서 시원한물 준비 하셔야 할것 같아요

스위스테마파크 안에 커피샾 하나 있는데....

사실 넘 비싸더라고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