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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서울 경복궁 북촌 나들이 등록일 16.08.05 조회 490

올 여름은 유난히 덥다.
휴가를 받긴 했는데
어디를 갈지는 엄두가 나지 않는다
계곡은 시원하긴 하겠지만 피서 인파로 인해 텐트 칠때가 있을까?
바다는 바가지 요금에 뜨거운 태양을 고스란히 견뎌낼수 있을까?
올해 중3인 아들이랑 여름 데이트로 어디가 좋을까?
요즘 부쩍 역사에 관심이 생긴 중딩아들 녀석 ㅋ
그래 그럼 궁궐 나들이나 가볼까?

그렇게 이뤄진 이번 여행..
생각대로 작렬하는 태양아래
경복궁에 입성...
마침 우리 도착을 하니 궁월수비대 근무교대 행사가 막 시작했다..
타임머신으로 조선에 온듯 수비군의 위상이 대단하다.
안녕하세요 하며 씽긋 웃었지만 눈길조차 주지 않는다.
핸섬한 가이드 님에 해설을 따라 궁을 한번퀴 돌았고..
전생에 한번 와보지 않았을까... 눈을 지긋이 감아 보았지만
삐질삐질 땀만 흘러댄다 ㅋ

그리고 북촌마을...
마을로 가는길가 카페들이며, 보세옷가게 조차 너무 이쁘게 DP 해 놓았다...
그리고 한옥들이 줄지어 늘어선 골목골목...
아 진짜 나도 이런집에 살고프다
하지만 너무 많은 인파에 주민들의 피해가 걱정스럽다..

그다음 인사동길에 갈 차례인데...
태양이 너무 뜨겁다.. 역시 서울해가 더 뜨겁군 ^^
아쉽지만 생략을 하고
광화문 광장으로 달려갔다
우리의 영웅들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을 만나뵙고
장군동상 밑 분수대에서 물놀이 좀 해주고..

가이드님이랑 약속한 시간이 쫒겨 버스에 올랐다

그리고 오는길 남산타워에 들러 멀리보이는 한강과 63빌딩을 굽어 보는걸로 이여행의 대단원에 막을 내렸다 ㅋ

우선 떠오르는 생각
하나. 여름은 어딜가나 다 덥군 ^^
둘. 사람은 나면 서울로 보내라드니.. 역시 스케일이 다르다
셋. 피부도 뽀얗고 햄섬하기까지 한 가이드님 멋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