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출발확정상품

커뮤니티
Community

고객센터

053-427-1144

09:30~18:00
주말·공휴일 휴무
자주 묻는 질문들 클릭

입금계좌

  • 예금주: 한충희 (대구여행자클럽)
  • 아이엠뱅크 (테마여행)

    구. 대구은행
    504-10-148513-0

  • 아이엠뱅크 (도서여행)

    구. 대구은행
    504-10-289760-5

여행후기

제목 여수 해상케이블카 여행 환상적입니다 등록일 16.08.28 조회 783

좀처럼 끝이 보이지 않던 무지막지한 무더운 여름도
계절에 밀려나고 이제 제법 아침저녁으론 선선한 바람이
더위에 지친 나를 위로해 주는 8월 마지막 주말입니다.
지난 7월 2일에는 <정선아리랑열차> 예약했다가
인원미달로 cancel되고
또 7월 16일은 <남해원예예술촌> 예약했다가
전국적으로 폭우가 온다는 기상발표로 취소되고.....ㅠㅠ.
참 오랜만에 대구여행자클럽을 찾았습니다.
8월을 그냥 보내기가 하도 서운해서 마지막 주를 택하여
<여수해상케이블카> 관광을 예약하고, 이번에도
혹시나 cancel되지 않을까 매일 예약인원을 확인했는데
예약자가 증가하지 않아 조마조마했습니다만 마지막에 신청이
몰려 44명 만차로  떠나게 되어 정말 좋았습니다.
오전 6시에 대구를 출발하여 문산휴게소에서 간단한 아침을
먹은 다음 여수로 출발하는 도중에 가이드의 안내가
여수에 바람이 많이 불어서 케이블카 운행이
안될 수도 있다는 말씀에  잠시동안 쬐끔 의기소침.......
이순신대교를 지나면서 가이드의 안내에 이순신대교의
웅장함에 놀라면서 여수에 도착.....

케이블 타워에 올랐을 때 탁 띈 바다에 불어오는 시원함은
좀처럼 잊을 수 없을 겁니다.
자산공원에서 해상케이블카를 타고 돌산공원으로 바다를
가로질러 3km를 (소요시간 10분 정도) 가는 도중
아름다운 거북선대교 위로 지나가는 동안은 케이블카가
너무 높아 심장이 쫄깃쫄깃, 항문이 벌렁벌렁 했지만.....ㅋㅋㅋ
돌산공원에 도착하니 맞은편에 보이는 돌산대교도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오늘 여수에서 본 이순신대교, 거북선대교, 돌산대교를
본 것만으로도 본전은 된 것 같아요.ㅋㅋㅋ
이제부터 관광은 남는 장사가 될 것 같네요.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자산공원으로 돌아와
가파른 데크 계단을 내려오면서 휴~
아직 다리는 안 떨리지만 엎어질까 봐 계단 난관을
꼭 잡고 내려왔다는......그래서 팔이 아프다는........
몇 번 다녀간 오동도는 대충 한 바퀴 돌고 음악분수대
앞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곤
엠블호텔 앞 식당에서 게장백반으로 점심을 먹는데
배가 좀 고팠던지라 게장 다리까지도 먹어 치울
기세였다는 것 ㅎㅎㅎ
식사후 여수엑스포장을 한 바퀴 돌고
13시 30분에 출발하여 <순천만 국가정원>에 도착했을 땐
나도 모르게 발가락에 물집이 생겨서 걷기가 힘이 들었다
할 수 없이 아까운 거금을 투자하여 순천만 국가정원
관람차를 탑승하여 관람 했다
20여분동안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스피커로 흘러나오는
해설을 들으면서 편안하게 1차 관광을 마치고 하차한 주변의
세계 각국의 정원을 구경하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오늘 관광은 만족스럽게 마쳤다

이순신 대교 건설과 광주대구고속도로 리모델링으로
오가는 거리가  2시간 정도 단축되어 피곤도 덜하고요.

더운 날씨에도 안전하고 시원하게 운행해 주신 기사님
수고하셨구요. 지난 5월 청보리밭 여행 때 만난 신동걸 가이드님
다시 만나 반가웠습니다. 이번에도 자세하고 친절하게
안내해 줘서 고맙습니다.
항상 숙제가 아닌 축제로 만들어 주는 대구여행자클럽에도
감사드립니다.
함께한 여행자님들도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따글따글한 했볕아래 관광하며 사진촬영에 온 몸은
숯 검댕이가 되도 아내와 함께 할수 있어서
언제나 여행은 즐겁고 좋다. 아내에게도~ 꾸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