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낀 맑지 않은 날인데도
버스는 만원 이었다
워낙 장거리라 먼저 잠을 청하고
봉평 도착하니 메밀꽂 천지였다
포토존에서 여러장의 사진으로
인증을 마치고
가산 이효석 박물관 도착
옛날 책으로만 접했는데
실제 박물관에서 가산 선생님의
일대기를 보고나니 너무 단명하셔서
마음이 짠하군요
평창은 아직 공사중이고
시즌이 아니라 횡하네요
여하튼 집을 나오니
하루가 즐겁고 시간도 훅가네요
아무쪼록 즐거운 하루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