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안좋다길래 솔직히 좀 망설여지기도했지만,
또 언제 시간이 될지도 몰라서 친구들이랑 큰맘먹고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동아쇼핑에서 버스를 기다리고있었는데 허미정가이드님께서 밝은 미소로 저희를 반겨주셨어요. 선운사와 학원농장 이렇게 두군데를 다녀오는 간단한 일정이었는데요. 가이드님의 친절한 설명과 기사님의 노련한 운전으로 아주 즐거운 여행있어요. 선운사에 꽃무릇도 아직 만개까지는 아니지만 기대했던거보단 더 많이 펴있어서 너무 이뻤어요..ㅎㅎ 선운사 여기 자체도 너무 이쁘고 오히려 운치도 더 있고 그래서 참 좋았어요! 학원농장도 메밀꽃이 시기별로 나눠서 심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체적으로 메밀꽃이 쫙 펼쳐져있는건 아니었지만, 아예못보는것보단 좋았던거 같애요! 선운사와 학원농장으로 진행된 오늘여행.. 걱정보단 즐거움으로 가득했던 여행이었습니다~~ ㅎㅎㅎ 가이드님, 기사님 정말 수고많으셨구요! 담에도 또 뵐수있었음 좋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