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일 모처럼의 연휴를 맞아 남설악을 다녀왔습니다.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 약간 걱정은 되었지만 비옷, 우산 등 완벽한 준비후 새벽 4시에 일어나 고양이 세수를 하고 범어로타리 까지 허겁지겁 5시 도착 !!!
먼길을 달리며 10여전 다녀온 설악에 대한 좋은 추겅의여운을 안고 즐건 맘으로 4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어 남설악에 도착했는데...
아뿔싸!!!
46년만에 개방한다는 망경대 인파가 온 주차장 광장을 가득 메우고 줄을 서있는 거였습니다.
설악의 아름다움을 이미 알고 있기에 46년만에 한시작 오픈한다는 그말에 혹해 무리중에 줄을 서서 30여분~~~
주어진 시간은 4시간 정도 였는데 충분히 가능하겠다싶어 무리중에 섞여 줄을 서서 기다리며 설레는 맘 가득 안고 드뎌 순서가 되어 입장한 망경대!!!
오우!!!
이럴수가~~~
숲만 우거져 맑은 공기 와 나란히 줄서서 걸어가는 트레킹
외엔 46년만에 오픈하는 이유를 알수 없을 정도의 허탕감!!!
인파에 휩싸여 그냥 줄서서 줄곳 걸어 내려오니  예상했던 시간 보다 1시간 정도 빨리 도착했기에  점심 먹기를 포기하고 반대 방향 용소 폭포길에 아쉬움이 남아 거꾸로 올라 갔는데 비경!!! 절경!!!
아하  이게 설악의 본 디 모습이구나!!!
감탄사를 연발하며 맑은계곡 물에 짧은시간이지만 발을 담그고 피로를 풀고 설악의 맑은 공기 잔뜩 마시고 왔습니다.
비온다는 예보를 뒤엎고 너무나 좋은 날씨 주심에 감사하며 친절하신 목소리가 성우 처럼 좋으신 기사님과 더불어 넘 잘생기고 목소리 역시  짱인 젊은 오빠가이드랑
하루를 기분 좋게 잘다녀왔습니다.
혹 남설악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대여클럽 회원님들!!
망경대코스  말고 용소 폭포 코스로 구경하시고 오세요~~
너무아름다운 풍경에 미소가 절로지고 생활의 피로가 싹 가시는 기쁨을 맛보실것입니다.

늘 좋은 상품으로 여행의 묘미를 더해 주시는 대구여행자 클럽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면서 두서없이 후기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