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클럽과 여섯번째 추억을 또 쌓았습니다.이번여행은 고딩딸이 조금이라고 학교성적에 대한 굴레에서 벗어나 맘껏 자연을 보며 즐겼으면 하는맘으로 함께했는데 여행내내 너무 좋아하고 즐거워해 함께하는 내내 보기 좋았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출발해 강촌레일바이크를 타기위해 김유정역에 도착했는데 너무 예쁘게 꾸며놓은 풍경에 정신없이 사진찍고 하느라 레일바이크 타기위해 기다리는 1시간이란 시간이 지겹지않았습니다. 드디어 안전교육을 듣고 출발했는데 출발과 함께 시작되는 스릴만점의 경사로를 시점으로 가는 동안 내내 지루할틈이 없을만큼 터널구간과 자연풍경이 잘 어우러져 있어 저절로 "우~와~"라는 감탄사가 나왔고 중간휴게소에 있는 작은 폭포와 낭만열차 또한 너무 기억속에 남을것 같습니다. 신나게 달리고 즐겼을까 배가고파 닭갈비를 정신없이 먹고 스카이워크에서 아찔한 전율을 느끼며 구경하고 있을때 빗방울이 떨어져 잠시 폐장한다는 안내멘트에 조금만 늦었으면 이렇게 좋은걸 못보고 갈뻔했구나 싶어 볼수있게끔 시간조절 잘 해주신 기사님과 가이드님께 감사했습니다.떨어지는 빗방을 맞으며 차에 올라 오늘의 마지막코스인 예쁘게 꾸며진 이국적인 카페 산토리니 정원과 종탑,전망대에서 차 한잔을 마시며 오늘 하루를 정리했습니다. 이른아침부터 시작된 딸과의 여행이 무엇하나 빠지지 않고 예쁜 기억으로 남게 도와주신 빗길에 안전운행 해주신 기사님과 예쁘고 상냥하시고 세심한 부분까지 꼼꼼히 챙겨주신 목소리까지도 예쁘신 이현정 가이드님 오늘 너무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