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새벽일찍 일어나서 여행자클럽 함께했습니다^^
청남대 본관 안내직원분께서 첫번째 관람객이시라고 말할 정도로 빨리 도착해서 여유롭게 모든곳 둘러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나올때 만난 어마어마한 인파들 생각하면 그렇게 복잡하게 둘러봐서는 청남대 운치를 완벽히 느낄 수 없었을것 같더라구요. 국화축제는 오늘부터 시작이라고 하여 기대했는데 국회가 덜핀곳이 많아서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허미정가이드님 정말 친절하게 사진많이 찍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포토존 보일때마다 가이드님이 보고싶을 정도였어요.
속리산에서도 가는길에 법주사에 대한 자세한 설명 덕분에 관람이 더 즐거웠습니다. 식사도 엄청 여유롭게 하고 대웅전에서 백팔배까지 드리고 구석구석 둘러보아도 여유로울 시간이라 정말 좋았구요. 이때는 아쉽게도 가이드님 한번도 못만나서ㅜㅜ 잘 못만나니까 만났을때 많이 찍어 드려야 한다고 하신 말씀 생각났습니다. 단풍은 며칠정도 지나면 더 예쁠것 같지만 법주사 가는길에 충분히 예뻐서 감상 잘 했구요 날씨도 흐리긴 했지만 햇빛 따가운것 보다 훨씬 여행하기 좋은 날씨라서 너무 즐거운 여행 했습니다.
끝으로 예쁘신 허미정 가이드님, 안전운전 해주신 기사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