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교훈
영상15도가 영하20도 못지않게
추울수 있다는 것을..
손이 시렵다니 믿을수 없었던 하루.

단풍이 아직은 좀 덜 들었지만
상쾌하게 걸어볼 계산으로
샬랄라 드레스코드였던게
나의 큰실수.

오늘만큼은
바람막이 아웃도어룩을 입으신
여행객들이 엄청 부러웠네요
내가 지금 옷이란걸 입고는 있나싶게
바람이 뼛속까지 스며드는
일요일이었습니다만

가을냄새를 마음껏 맡고 온
하루였습니다.
역대급으로 사진을 찍지못했지만
(추워서 의욕상실.딱히 포토존이없음)
뭐..
그런날도 있고 저런날도 있고
그렇다고 생각하렵니다^^

안전운행해주신 기사님
더욱더 예뻐지신 박은화가이드님
다음에 또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