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곡열차 파업으로 내장산 죽녹원코스로 바꿔서 시댁형님들하고 다녀왔어요  내장산에 일찍 도착해서 케이블타고 전망대에 올라서 시원한 산바람을 맞으면 차도 한잔하고 예쁜단풍앞에서 기념도 남겼네요
  단풍이 아직은 이른감이 있어 조금 아쉽긴 했지만 담을 기약하고 내려와서 절도 구경하고 가이드님의 배려로 단체사진도 찍었어요 다시 일주문방향으로 지나니 우화정이 있는 호수는 넘 예뻐서 즐겁게 사진에 담고 걸어서 내려가는데 흙길도 넘 걷기 좋았어요 정말 빨간 단풍을 많이 보지 못한것이 넘 아쉬워서 한번 더 오고 싶네요11월첫주면 정말 예쁠듯..
  주차장근처 식당서 산채비빕밥하고 파전 맛있게 먹고 다시 죽녹원으로 이동했어요 흐려서 조금  어두웠지만 한바퀴 돌고 오긴 좋았답니다 차도 안밀리고 안전 운전해주신기사님,꼼꼼히 일일이문자주고 열성적으로 가이드해주신 이지훈가이드도 고마워요 ~~
즐거운 여행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