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3일 일요일 여수케이블카&순천만갈대밭 다녀왔습니다.

대구여행자클럽 가입후 첫여행입니다.

동아쇼핑에서 차를 타고 출발하여,

첫번째 장소 여수케이블카에 도착했습니다.

케이블카 편도는 5~8분정도 시간이 소요되었으며,,

케이블카 1대당 6명~8명이 함께 타고 이동합니다.

여수 바다와 주변풍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데,

아주 멋지며,,사진 찍기 바쁩니다.

케이블카 관람이 끝나고 내려오면,,

아래쪽에 오동도로 가는 길이 있으며,,

도보로 천천히 이동하여 오동도 주변풍경을 즐겼습니다.

오전중에 첫번째 일정을 마치고,

두번째 일정지인,,순천만갈대밭으로 이동하여,,

여기에서 점심식사를 하였는데,

주말이라서 관광객이 한꺼번에 몰려,

식당마다 앞에 줄서서 기다리는 풍경이 재밌네요..

대부분 꼬막정식집 앞에 줄이 많습니다.

저희는 해물칼국수집이 조금 한산하길래,,

얼릉 들어가서,,꼬막비빔밥을 시켜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점심식사 마치고,,

순천만갈대밭으로 이동하여,

탐방로를 따라 도보로 주변풍경을 잘 감상하였습니다.

습지 유람선 타기가 있는데,표가 모두 매진될정도로,

사람이 많아 타보지는 못했습니다.

갈대밭은 잘익어서,,

TV드라마나 영화에 나오는 한 장면 같을 정도로 좋습니다.

습지 아래쪽 뻘에는,,

육안으로 조그만 게들과 장뚱어를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갈대밭 일정이 끝나고,

오늘의 마지막 일정인,,

국가별정원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여기가 볼게 참 많았습니다.

가이드님 추천으로,,

관람차(1인3천원)를 탑승했습니다.

관람차 대기인원이 많아서,,20분정도 기다린것 같네요.

관람차는 오픈 전기차이며,,1회 20명정도 탑승합니다.

아주 천천히 국가별 정원을 순회하면서,

최초 출발지로 한바퀴 돌아오는데 30분정도 소요됩니다.

순회 중간마다 안내방송이 나와 관람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국가별 정원 앞만 지나가므로,,

실제,,국가별 정원 안쪽까지는 볼수 없는 단점이 있습니다.

사진촬영을 원하시면,,

관람차 대신 도보로,,

국가별 정원 몇군데를 정해서,,

집중적으로 보는게 더 나을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오늘 하루 일정을 모두 소화하고,,

대구에 저녁9시에 도착하였네요..

이상진 가이드님께서,,

일정내내 아주 친절하고도 자세하게 잘 설명해주시고,

일정별,시간대별로 문자메세지를 계속 주셔서,

편한 여행이 되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여행 시간에 쫓겨 사진을 제대로 못찍은 분들을 위해,,

이상진 가이드님께서 보내주신,,

오늘 여행지 순천만갈대밭 사진을 첨부합니다.

전망대에서 찍으셨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