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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10월 23일 남설악&주전골에서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 등록일 16.10.24 조회 585
며칠 전부터 남편이 같이 가자고 하던 남설악 만경대를 보러 가는 날!
어둠을 뚫고 먹을 것 가득 담은 배낭을 메고 남편과 같이 들뜬 마음으로 차에 몸을 실었다. 남설악의 단풍에 앞서 저마다 뽐내며 곱게 차려입고 행복함이 가득한 그모습이 최고의 오색단풍이 아니였나 싶었습니다.
어제까지 좋은 날씨가 오늘은 아쉽게도 바람도 불고비가와서 주 목적지인 만경대를 오르지 못하고 주전골로 가게되었다.
46년만에 자태를 들어내며 한국의 장가계로 또 하나의 단풍명소로 알려진 만경대, 만경대를 가기위한 여행인지라 조금은 아쉬웠지만 주전골 역시 지금까지 가보지 못한 코스라 기대되었다.

버스에서 내려 용소폭포로 가는 입구에서 부터 사람구경, 단풍으로 물들어진 남설악의 비경에 눈을 뗄수 없었다. 사진기의 렌즈는 어디를 두고 찍어도 절로 감탄사가 나오는  정말 장관이였다. 비가 살짝오니 사진속의 모습은 더 깨끗하고 좋았던것 같았다.
용소폭포를 시작으로 선녀탕과 성국사를 지나 오색약수 터에서 약수 한 모금으로 남설악의 비경을 우리 부부의 너무나 아름다운 추억의 한페이지를 장식하였다.

약간 허기진 탓인지 주문진항에서의 생선구이는 또다른 여행의 즐거움을 풍요롭게 하였다.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가장 큰 선물은 인간의 마음을 정화시키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삶의 무게를 잠시 잊고 행복과 즐거움으로 누구나가 인간의 본래 모습인 선한 사람으로 돌아가는 것 같다.

좋은 사람과 같이하여 더 없이 즐겁고 행복한 여행에 남설악의 비경이 더하여 오늘 여행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차분하면서도 똑뿌러지게 안내하는 허미정 가이드님도 넘 좋았습니다.

장거리 여행에 배려해준 차량이 새차라서 편하고 좋았지만, 새차 냄새 때문에 차 멀리로 조금 힘들었습니다.

좋은 여행지를 추천하여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대구여행자클럽'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