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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11/19일 남이섬을 다녀와서 | 등록일 | 16.11.25 | 조회 | 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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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함께 떠난 여행이다 보니 시간이 잘 맞지 않아서 단풍여행시기를 놓치고 늦은 여행을 고고!! 남이섬은 워낙 먼거리여행이어서 이른 출발에 4시간 정도 차안에서 쭈욱 덜깬 아침잠을 달래면서 시작합니다. 첫번째 코스로 오전 10시경 남이섬도착 남이섬하면 겨울연가 촬영지로 유명한 곳. 남이섬에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은 배를 타고 가던지 짚와이어를 타고 들어가는데 저희는 배를 타고 가는 코스였어요. 우리가 탄 배는 200명정도 탑승할 수 있어서 별로 기다리지 않고 바로 바로 탈 수 있고 아주 천천히 운행해서 주변 경관도 감상하다 보면 5분내로 도착.. 주변 경관은 비가 그친 뒤여서 맑고 깨끗한 날씨로 넘 덥지도 넘 춥지도 않고, 성수기가 아니어서 오히려 혼잡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입구에서는 작은 공연이 열리고, 낙엽이 떨어져 가을의 절정은 지나갔지만 송파은행나무, 메타쉐콰이어 나무로 조성된 숲길은 가족들끼리 손을 잡고 즐기면서 사진도 찍고 걷을 수 있는 좋은 산책로랍니다. 특히 산책하다 보면 공작, 청솔모, 토끼, 낙타도 만날수 있어요. 매주 일요일은 김장체험도 하고 있었지만, 우리는 토요일이어서 패스~~ 특히 동남아 관광객이 우리보다 몇 배는 더 많아서 동남아관광객에게는 인기최고 엄지척 ^^ 가족단위로 꼭 한번 가보면 좋을 코스로 완죤 추천...다음에는 짚와이도 한번 타보고 싶네요. 남이섬에서는 여유와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있는 공간도 많고 간식과 식사도 가능했지만 우리가족은 남이성 바깥에서 점심을 먹기로 결정 남이섬 입구에 유명한 닭갈비집이 있다고 해서 그곳에서 닭갈비로 점심을 해결... 인기에 비해서는 맛은 보통 대구랑 비교해서 특별한 맛이 없네요. 두번째 코스로는 에델바이스 스위스테마파크 마치 동화 속에 나라에 온듯한 이국적인 느낌을 갖게 되는 곳.. 에델바이스 테마파크는 각각의 건물이 스위스와 관련된 치즈박물관, 산타 빌리지,초콜렛박물관, 커피박물관,러브프로테마관으로 이루어져 있고 내부에도 여러가지 볼거리가 풍성하고,사진촬영도 가능하고...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서 연인,가족단위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피크닉코스로 좋네요 저는 알프스 소녀 하이디 옆에서 한 컷.. 또 탈인형을 쓰고 한 컷. 근데 냄새 주의 ㅋㅋ 그리고 버스에 탑승해서 이제 대구로 돌아갈 시간. 차가 많이 막혀서 버스기사분 넘 수고하셨고, 또 그날 대구에서 촛불집회가 있어서 버스로 대구시내 이동이 불가해서 나머지는 지하철로 귀가했어요. 안전운행 해준 남이섬1호차 운전기사분과 촛불집회 같은 변수가 있어도 유연하게 대처해준 이다겸가이드께도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