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클럽을 통한 두번째 여행이었다  이번에도 유진, 효진 두 딸과 함께한 소중한 시간이었고 해돋이여행으로는 첨이어서 더욱더 설레인 여행이었다.
바쁘게 정신없이 살아서 이제부터는 좀 여유를 가지며 소중한 추억을 쌓고자, 이제 다 성년이 된 두 딸과 먼 훗날에도 기억에 남는 시간을 가지기에 여행자클럽을 알게 된 건 참 좋은 인연이 거 같다.
새벽 두시전에 도착해서 거의 두신간 반을 새벽 바다와 함께했다. 예상보다 날도 덜 추워 아직은 인적이 드문 바다에서 우린 얘기하고 사진찍고 뛰어다니고..
솟대다리에서 소원을 빌며 동전을 던졌는데 난 골인했다 두 딸은 실패했어도 내가 성공했으니 올 한해도 우리가 소원하는 모든 바 다 이루어지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ㅎㅎ
이번 여행은 날씨도 참 도와준것 같다 많이 춥지 않아 구경하기에  걸어다니기에  참 좋았다.  바다에서 본 첫 해돋이도 날씨가 좋아 선명히 볼 수 있었다. 짬짬이 쉬는 시간도 많아 여유있는 여행이었고 피곤함도 덜했다
두서없이 후기를 올렸지만 결론은 참 만족하고 편안한 여행 이었다는 거, 그래서 새해 새 출발을 참 잘했다는 느낌 ㅎㅎ
우리 두 딸들도 저번 소매물도 여행은 넘 힘들었는데 이번은 참 좋았다고 한다. 담에도 좋은 곳에 가자고.. 만족만족.. 다행이다 ㅎㅎ
끝으로 가이드해주신 참 잘생긴 설혁진님, 그리고 삼성관광6012호 운전해주신 기사님 감사드리고 한 해 좋은 일만 있으시길 기원하면서 후기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