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8일 가족들과 함께 간 전주한옥마을. 캄캄한 새벽에 출발해서 가는 길에 마이산 휴게소에 들러 말귀 모양을 한 마이산을 배경으로가족사진을 찰칵(가이드님이 친절하게 찍어주심).남은 길엔 전주한옥마을 여행코스를 알뜰하게 소개해주신 덕분에 내리기 전에 여행할 계획을 세울수 있었어요. 제일 먼저 길거리아바케트를 하나 사서 가족이 한입씩 돌려가며 먹으면서 경기전으로 갔어요.우선은 태조의 어진을 보러 갔는데 역사책에서 보던 어진이 눈앞에 있으니 신기하기도하고 좀  경건하기도하고. 5학년 아들은 역사를 배우고 있어 관심폭발. 여기저기 사진찍을 곳도 많고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한 곳, 어진박물관 등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 좋았어요.점심은 베테랑 칼국수를 먹었는데 자리에 앉고 바로 주문 몇분도 안지나 바로 음식이 나와요.양도 많고 맛도 있고.다음으로 전동성당.성당에 사람들이 많았지만 사진도 예쁘게 나오고 한옥마을과 어울리지 않는 모습에 신기했어요.골목골목을 다니며 길거리 음식을 하나씩만사서 나눠 먹으며 오목대로 올라가 한옥마을을 내려다보고 잠시 쉬어가는 타임. 육교를 건너 자만벽화마을 구경하고 남는 시간에 골목 안쪽 다양한 체험관을 둘러보고 대구로 돌아왔어요. 하루동안 구석구석 알차게 잘 돌아본 것같아요.다음 여행은 어디로 갈지 대구여행자클럽에서 또 찾아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