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마무리로 다녀온 강원도 여행
정동진의 파아란 바닷물을 보기엔 흐린날이었지만
양떼목장의 하얀눈때문에
여행자들 모두가 행복하셨을 하루였네요.
작년에 양떼목장에서 미끄러워서 제대로
구경을 못한게 아쉬워서
이번엔 아이젠 사서 챙겨갔답니다.
시티형은 얼마 하지도 않고
다이소에서도 간이 아이젠 구하실수 있어요
제 아이젠을 보고
어머 나도 아이젠!! 하는 여자분 계셨는데
옆의 남자분이 아이젠은 무슨 아이젠씩이나!
하시던데..
뭐..그분은 인간 아이젠으로서 여자분
잘 잡아주실테니 짜드라 필요가 없긴하시겠네요
(삐죽)..

자!! 혼자서 넘어지기 싫은 분들은
아이젠 고고~~

겨울옷 두툼해서 낯선분과 앉아가는게
많이 힘들긴 했지만
왕복 10시간을 안전운행해주신
여행자클럽 기사님 덕분에
미소 가득한 이현정 가이드님  덕분에
이번 여행도 진짜 만족스럽고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