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3-427-1144
09:30~18:00 주말·공휴일 휴무 자주 묻는 질문들 클릭
구. 대구은행
504-10-148513-0
구. 대구은행
504-10-289760-5
제목 | *설천봉&마이산*여행.. | 등록일 | 17.02.09 | 조회 | 627 |
---|---|---|---|---|---|
여행자클럽과 함께하는 다섯번째여행을 '덕유산설천봉'으로 예악하고는 참많이설레었다. 처음으로떠나는 겨울여행이었고,눈을잘볼수없는 대구에서는 꿈에그리던곳이었기 때문이다. 설연휴 마지막날 예약을했는데 인원이부족해서 취소가되는바람에 일주일을 기다려야했지만 날씨도좋고,춥지않아서 오히려 다행이었다. 새벽잠을설치며 일찍나섰는데 함께여행하는 사람들도 시간을 잘지켜줘서 생각보다 이른시간에 출발을하게되었다. 가이드님의 인사와 여행일정을 안내받은후 8:40쯤 무주덕유산에 도착했는데 스키를 즐기러온 사람들과,여행온사람들로 이미 많은사람들이 북적이고있었다. 곤돌라탑승권 끊는데서 시간이좀걸렸지만 일찍도착해서 여유가있었다. 곤돌라타고 올라가는길은 아찔했지만 나름 운치가있었다. 내려서 곧바로 아이젠을 장착하고 30분쯤올라가니 운무가펼쳐진 멋진풍경의 향적봉이 우리를 반겨주었다. 포근한날씨로 눈이많이녹아서인지 생각했던것보다 설국은아니었지만 아이젠없이는 올라가기힘들정도로 등산로는 눈밭이었다. 내려올때쯤 환하게 떠오르는 햇살로인해 해발1,614m향적봉은 또다른 운치를뽐내며 여러가지모습을 보여주어 참으로 장관이었다. 가이드님이 친절히 안내해주신 유스호스텔로가서 맛있는 점심식사를하며 잠시휴식을취한후 만석으로가득찬 우리일행들은 진안에있는 '마이산'으로향했다. 오후가되면서 날씨가 흐려지긴했지만 춥진않아서 걷기엔 적당했다. 오르막길로 계속이어지는 계단에서는 오히려 땀이날정도로 덥기까지했다. 북부에서 남부주차장으로향해 걷다보니 '은수사'를지나 '탑사'에 도착했다. 마이산의 암바위와숫바위도 신기했지만 탑사는 정말신기하기만했다. 평소 운동부족으로 향적봉과 마이산을 오르는건 무리였는지 피곤이 화~악~몰려왔지만 멋진여행을해서인지 맘만은 행복한시간이었다. 안전운전해주신 기사님도고맙고,친절히안내해주신 가이드님께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여행자클럽'과 함께할곳이 너무나많기에 또다른여행을 기대해보며 바로 '정동진 바다부채길' 예악하러갑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