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부터 계획해온 언니동생들과의 기차여행을 알아보던중 눈에 확들어온 대구여행자클럽에 정동진협곡열차에 대관령까지 갈수있다는것에 반해 바로 예약을 진행하였어요.2주전쯤해논 예약 춥지는 암ㅎ을까?뭘챙겨야하지? 이것도 가져가야하나?여러가지생각과 여행의 설레임을안고 드디어 기다리던 날이 오고 말았네요.^^
지난밤 아이같이 들뜬기분에 잠을못자고 새벽이 왔어요.지역이 구미라서 4시반에 준비를 마치고 대구성서홈플로 고고씽~~
버스를보고 가이드님의 친절한 안내로 버스를타고 시작한여행.
분천역의 산타마을 눈이 없어좀 아쉬웠지만 여자들만의 여행은 언제나 옳다.기차로옮겨타고 협곡을지나고 바다기찻길을보며 소리지르고 도착한 정동진 차가운 바람에도 불구하고 우린 넘 신이나서 여기저기 뛰어다녔어요.정동진을 뒤로하고 간 대관령 눈이 얼어 올라가볼순없었지만 공기가 이렇게 깨끗하고 하늘이 맑은걸 한것느낀 여행이이었습니다.많은인원 챙기고 사진찍어주고 개인고충해결^^ 안내하느라 고생하신 박성호 가이드님 넘감사하구요.안전하게운전해주신 4320버스기사님도 넘 감사드려요.너무오랜만에 즐겁고 편안한 여행하고왔어요.봄이되면 한번더 가기로 지인들과 약속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