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투어라고 하기엔 너무나 아쉬운 군산을 다녀왔다. 가장먼저 버스가 쉬어갔던 마이산휴게소. 어떤곳에서 보다 마이산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좋았다 상쾌한 아침공기와 함께 한컷.
먼저 기찻길골목을 들어서면서 신기하고 엣추억을 떠올릴수있는 점빵? 재미있는 거리 였다. 여기서 먹은 치즈구이, 호떡은 별미였다.
다음으로 대구의 역사박물관에비하면 조금 모자람이 있었지만 근대역사박물관을비롯해 세관의 모습, 미술관,일제강점기 무역회사로사용되었던 미즈상사,진포대첩 현장에 세워진 진포해양공원 등을 돌며 스탬프를 찍어 겉보리를 사은품으로 받았다. 
이성당의 팥빵과 야채빵을 먹어보고 싶었지만 기다리는 줄이 너무 길어 아쉽게 포기를 하고 복성루나 지린성의 짬뽕을 맛보고싶었으나 그도 좀 떨어진 거리에 있어 시원한 콩나물 해장국으로 점심을 떼웠다.
그외에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일 초원사진관, 유일하게남은 일본식 사찰 동국사, 일본이 필요에의해뚫었다는 해망굴까지 돌아보고 차한잔을 마시며 카페에서 여행을 마무리 지었다.
자유여행이라 여유와 편안함도 있었지만 맛집 투어를 하기엔 조금 아쉬운듯 했다. 전주처럼 가게가 많지도 않아서 ㅎ
그리고 이번여행에서 또 한가지 기억에남는건 친절하고 목소리가 너무나 멋진 이태성기사님의 수고로움과 명랑하고 친절했던 김아영 가이드로 인해 여행은 편안했던것 같다. 또 어느 여행지에서 인연으로 만나길 기원하면서 두 분 모두 항상 지금처럼 늘 행복하고 건강한 모습이길 기원하며 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