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매화마을에는 아직 꽃이 덜 피었지만,
그래도 정말 예뻤습니다. 아마 이번주 주말에 가시는 분들은
더 예쁜 매화마을을 볼 수 있겠네요.

오동도에서는 동백꽃이랑 대나무도 보았구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푸르른 바다도 반짝이는게 정말 좋았습니다.

순천만 갈대밭은 현재 갈대를 베어내고는 있는데
아직은 많이 남아있어서 나름대로 운치가 있었습니다.
찍은 사진을 같이 보니, 매화마을은 봄인데 갈대밭은 가을느낌이 많이 나서 정말 신기하더군요.

이지훈 가이드님께서 여행지에 대한 설명도 잘 해주시고,
사진이 잘 나오는 포인트에서 사진도 많이 찍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여행지마다 안내문자를 계속 보내주시고 여러모로 친절하셨어요.

하루에 3군데의 여행지를 정말 편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기사님과 이지훈 가이드님께 감사의 인사를 남깁니다.